네이버 미술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수근 작가의 유화 및 드로잉 대표작 76점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빨래터’ 부터 ‘절구질하는 여인’, ‘모자’ 등 유명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박수근 작가는 주로 시골 농부, 시장 장수, 노상의 여인 등 평범한 사람들을 화강암의 표면 같은 거칠고, 울퉁불퉁한 질감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서민들의 소박한 일상을 향토적이고, 토속적으로 그린 작품들은 한 시대의 생활상을 나타내는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가 더욱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네이버 미술서비스의 확대하기 기능을 이용해 박수근 작품 특유의 두터운 질감과 독특한 표현기법 등을 선명하고,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캐스트에서는 정중헌 전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이 직접 설명한 박수근 작가의 일대기와 대표 작품 해설 등이 제공돼, 이용자가 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는 지난 2009년부터 온라인을 통한 고화질 미술작품 감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최초로 김환기, 장욱진, 백남준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고, 간송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전시하는 ‘간송문화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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