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건설주가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에 약세다.
28일 오전 11시25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5.91% 내린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도 4.56% 하락세고, GS건설(006360)도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047040)과 현대산업(012630)개발 등도 2%대 내림세다. 건설 업종지수도 3.54% 하락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4월 어닝시즌까지 건설업종지수가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4월 중순 이후 발표될 주요 대형사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낮다는 점, 단기적으로 해외수주 공백기에 접어든 점, 그리고 아파트 가격의 보합 국면 진입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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