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큐리어스(045050)는 11일 올해 흑자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를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사가 유동성을 확보한데다, 재무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검토 중이던 OLED 사업부문의 Slimming Line 증설(에칭 6호기, 7호기)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스마트폰 및 갤럭시텝, 아이패드 등의 수요가 급증에 따라 터치패널용 강화유리 사업(Window Glass)에 대한 추가 투자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또, 올해 에너지 사업부문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며,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망이 밝은 러시아산 철스크랩 수입규모를 회당 3000~5000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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