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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대형株 견조

증권부 기자I 2006.08.08 16:26:27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장내시장이 프로그램 매수로 급등하면서 장외시장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분위기가 호전됐다. 

횡보했던 삼성광주전자(7350원)와 삼성네트웍스(3645원)가 반등해 성공하며 각각 1.38%, 0.55%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0.66% 상승한 1만5250원, 한국디지털위성방송 4225원(+1.81%)으로 상승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도 반등에 성공하며 2만6750원(+1.9%)을 기록했다.

생보사들은 삼성생명은 53만500원(+0.57%)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나, 금호생명 7975원, 동양생명 9575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중소형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그래텍이 5일 연속강세를 보이며 8750원(+8.02%)에, 휠라코리아가 1만6400원(+0.92%)으로 상승한 가운데, 티맥스소프트 2만6900원(-1.28%), 팍스넷 5500원(-3.51%) 등으로 부진했다. 

약세가 지속됐던 제이씨인터테인먼트는 소폭 반등에 성공한 5950원(+0.85%)을 기록했으나, 윈디소프트는 0.95% 하락한 2만6150원을 기록했다.

바이오관련주는 셀트리온이 4만2250원으로 2.42% 상승했으나, 펩트론 1만1950원(-0.83%), 비트로시스 5650원(-1.74%), 메디슨 2800원 등으로 상승에 실패했다.

기업매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건설의 약세는 계속돼 20원 하락한 675원을 기록했으며, CJ투자증권은 1950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선 평산 2만250원(8.0%)의 급등세가 멈추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엘씨텍이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신규종목들이 강세를 보이자 다음주 공모예정인 평산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크레듀의 강세도 계속되 2만9050원(+1.04%)으로 3만원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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