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포이보스(038810)가 유료 온라인 음원 사이트인 맥스MP3를 운영하는 에이디이천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를 추진키로 했다.
포이보스는 1일 대주회계법인과 에이디이천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부평가계약의 경우 대개 경영권 인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포이보스 역시 상당한 지분을 취득하는 것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맥스MP3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SK텔레콤의 멜론과 블루코드의 뮤즈 등과 함께 유료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랭킹업체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최근 하루 방문자가 30만명을 넘나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