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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9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9만 8000명) △정보통신업(8만 1000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정부의 노인·직접일자리 지원 사업이 시작되면 보건복지나 공공행정 등 영역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 9000명 감소해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을 제한했다. 내수 부진의 여파로 도매 및 소매업(-9만 1000명) 취업자가 감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5만 6000명) 취업자도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는 201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건설업 취업자를 월별로 보면 지난해 5월부터 9개월째 감소 중이다. 내내 부진했던 건설업 업황이 취업자 수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공 국장은 “건설기성이 장기간 좋지 않았던 것은 산업활동동향에서도 나타났던 현상으로, 좋지 않은 업황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34만명 늘어나고, 30대에서 9만 8000명이 늘었다. 반면 △20대(-20만 5000명) △40대(-7만 1000명) △50대(-1만 4000명)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특히 50대 취업자는 2021년 2월(-13만 9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물론 47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공 국장은 “건설경기 악화와 도소매업 일자리 감소 등의 영향이 있는 가운데 그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늘어났던 세대인 만큼 일부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15~29세 청년층을 놓고 보면 청년층 취업자는 21만 9000명 감소해 2021년 1월(-31만 4000명)이후 4년만에 최대 폭 감소했다. 이들의 고용률은 44.8%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포인트 낮아졌다. 이 역시 2021년 1월(-2.9%) 이후 최대다. 공 국장은 “청년층 고용률은 코로나19 이후 올라갔다가 꺾이는 추세”라며 “통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수시·경력채용 위주의 문화가 청년들에게 불리하다는 분석은 많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8%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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