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28일 폐장…내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김인경 기자I 2023.12.14 11:08:0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전경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최종 매매거래일은 12월 28일이다.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이다.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휴장일인 29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이나 TR보고 업무는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과 시간외시장 개장 시간이 기존(9시)보다 1시간 늦어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파생상품 시장인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 또한 개장 시간이 1시간씩 연기된다. 종료시간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 개장해 오후 3시25분 마감되고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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