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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수부는 전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마트 4개사와 수협중앙회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정부와 수협, 마트사는 △국산 수산물 안전성 확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행사 내실화 △수산물 소비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최 실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마트 대표들께서 공통적으로 얘기한 부분은 ‘오염수 방류 이후 아직까지는 뚜렷한 소비위축 신호는 없다’는 것”이라며 “현명한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해주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6건과 79건으로 전부 ‘적합’으로 나타났다. 1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또 이날 기준 해수욕장 긴급조사 결과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북 장사·영일대, 전북 변산, 경남 상주은모래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