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되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객에 대한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GM의 출발점이 된 팩토리 원의 헤리티지 사이트를 모티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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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서 쉐보레, 캐딜락 그리고 GMC의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여러 방면에서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오픈을 기점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및 럭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진정한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 중 시그니처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가 준비돼 있다. 특히 2층 스페셜 고객 라운지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만의 고객 경험 도슨트 ‘마스터’로부터 온라인 구매 여정 체험 지원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하나의 상설 프로그램인 ‘저니 오브 지엠’(Journey of GM) 프로그램은 숨어있는 QR 코드를 찾으며 전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QR 스탬프 랠리 미션 행태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체크인 △아트 워크 △GM 브랜드 웨이 △시그니처 모델 전시 공간 △오픈 라운지 등을 방문해 GM의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5월 한 달간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고객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아트 콜라보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 커스텀 디자이너이자 루이스 스틸 커스텀의 대표 서우탁 작가와 함께 미국 특유의 자동차 커스텀 문화와 커스텀 카, 즉 핫 로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획 전시회가 마련된다.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컨티뉴’와 함께 자동차 에어백을 재활용해 파우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DIY 워크숍’도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재활용과 재창조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