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준석, 좀더 성숙해지면 당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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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2.04.13 10:42:10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출연
이준석 당 대표 인연 연급 "대선 승리 공 커"
"지방선거 승리하면 새 역사 쓸 것" 기대
장애인 충돌 등에 대해서 "좀더 성숙해져야"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오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해 “좀더 성숙한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가 당을 이끌면서 개혁적인 변화가 일었는데, 조금더 성숙해지면 국민의힘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이 12일 경기도 이천시 국민의힘 당협사무실을 방문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캠프)
13일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유 전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유 전 의원의 사무실에서 인턴을 했고 2016년 바른정당 분당 때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유 전 의원은 “지금은 문자도 안 주고받고 전화도 안 한다”면서 “왜냐하면 당 대표를 (이준석이) 하기 때문에, 그 자리는 공적인 자리이기에, 저는 제 길을 가고 이 대표는 이 대표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지난해 36세로 당 대표가 돼 대선을 이겼고 이번 지방선거까지 승리할 수 있다면, 정말 우리 보수 정당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면서 “보수는 변하지 않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개혁하는 것이라고 보기에, 이준석 대표 시대에 보수 정당의 어떤 혁신, 개혁이 이뤄질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장애인 단체와 설전을 벌이고 있는 비판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조금더 성숙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좀더 성숙한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받을 것이고 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경선 전망에 대해서는 “중도층과 청년층에 특히 강한 후보이기 때문에 본선에서도 가장 경쟁력이 있다”면서 “우리 경기도의 많은 당원들께서도 누구를 내보내면 이기겠는가,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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