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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SMART3(특허평가분석시스템)를 통해 특허평가의 대중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SMART3는 글로벌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미국·유럽 특허의 질적 수준을 9개의(AAA~C)의 등급으로 평가해 주는 특허등급평가 시스템을 말한다.
이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분석과 지식재산 금융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SMART3를 일반 대중에게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발명진흥회는 PATINEX 2020에 참여하고, 새롭게 특허평가 경험을 희망하는 개인과 중소기업에게 보유 특허에 대한 평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SMART3 다국어플랫폼을 공식 출시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기업의 현지 마케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SMART3는 앞으로 특허평가 대중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특허평가서비스를 차질없이 개발해 세계 유일의 IP5(지식재산 5대 강국) 특허평가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