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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에 더 많은 고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8월 12일부터 9월6일까지 전국 4개 지역(8월12~16일 대천해수욕장, 8월20~24일 해운대해수욕장, 8월29일~9월1일 제2롯데월드몰, 9월5~6일 대구 이월드)을 순회하며 모터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30년 전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부터 현재의 7세대 7가지 라인업의 쏘나타를 ‘음악과 웹툰’이라는 신선한 요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쏘나타 모터쇼’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컨테이너 구조물을 활용해 총 2개 층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1층에서는 7세대(LF) 쏘나타의 각 파워트레인별 모델과 함께 7종의 실물 엔진과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현대차는 △파워트레인별 메시지를 유명 웹툰 작가 7인이 재해석한 작품 전시 △가수 박진영과 협업한 쏘나타 뮤직비디오 영상 △차종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소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쏘나타가 각 세대별로 어떤 시대·문화적 의미를 갖는 지를 다양한 음악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엄선한 곡들을 최고급 JBL 음향 시스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청음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쏘나타의 △각 세대별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 소품 및 이미지 전시 △당시 TV 광고 영상과 지면 광고 △쏘나타의 역사를 담은 특별 제작 영상 등을 상영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시 외에도 고객 성향에 어울리는 파워트레인을 알아보고 그 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칵테일을 제공하는 ‘나만의 파워트레인 찾기’와 푸짐한 경품이 걸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터쇼가 진행되는 동안 버스킹(즉석) 공연, DJ 클럽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음악,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쏘나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과 보다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 30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순간 쏘나타의 도전과 혁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