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돼지국밥’, ‘양념불고기’, ‘오이냉국’ 등 음식 용어의 경우 조리법과 메뉴를 기준으로 4600여건의 외국어 번역 정보가 제공된다.
구글 번역기는 떡갈비를 ‘Tteokgalbi’, 덕수궁 돌담길은 ‘Deoksugung doldamgil’와 같은 형식의 로마자 표기만 제공해 단어에 대한 정확한 번역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반면, 네이버 사전에서는 ‘Grilled Short Rib Patties(떡갈비)’,‘Deoksugung Stonewall Walkway(덕수궁 돌담길)’, ‘Pork and Rice Soup(돼지국밥)’ 로 안내해 외국어 사용자들이 용어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쉬운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용어들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관광용어 외국어 용례 사전에 수록된 단어로, 중국어 표기는 올 6월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사전 관계자는 “네이버 사전을 이용하는 외국어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며 “외국어 이용자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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