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먼저 출시된 PS4가 소니 스스로 놀라워 할 정도로 판매 대박을 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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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연말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PS4 300만대를 판매하고 회계연도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까지 500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T는 PS4의 초반 판매 호조가 7년 전 선보였던 PS3의 초기 반응보다 뜨겁다고 설명했다.
PS3는 출시한 지 얼마 안 돼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등 초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소니가 향후 5년간 PS4를 4900만대 판매해 경쟁 제품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원’의 같은 기간 판매 예상량 3800만대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