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아에스티가 항생제 등 신약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51분 동아에스티(170900)는 전날보다 8000원(6.25%)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항생권 판권을 가져간 미국 트리어스테라퓨틱스(Trius)의 주가가 신고가 랠리를 보이면서 신약 가치 모멘텀이 부각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에 전문의약품 판매가 20%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기저효과로 판매 감소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비교업체인 유한양행이나 녹십자, 한미약품에 비해서 밸류에이션이 20% 할인돼있어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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