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대병원 등 10곳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병원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다.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연구중심병원은 4월부터 의료기기, 의약품, 줄기세포 등 각종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게 된다.
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R&D 연구비를 내부 인건비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자체 연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전문연구요원은 병역 대체 복무도 가능해진다. 기재부 등과 협의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법인세·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다만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연구중심병원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나, 엄격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지정 후 취소절차를 갖추어 적정 수를 유지·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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