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KT가 27일 개최한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사업설명회에 삼성전자 등 500여 관련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KT의 휴대인터넷 사업방향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
이용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T는 휴대인터넷사업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휴대인터넷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컨텐츠, 네트워크 등 다양한 전문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원표 차세대휴대인터넷본부장은 전략발표에서 "휴대인터넷은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의 의미와 함께 KT그룹의 역량 결집을 통해 컨버전스시장을 개척하고 주도권을 확보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하나로텔레콤의 포기에도 불구하고, 유선에서의 데이터시장 주도권을 무선시장으로 확장하고, 무선 TPS(음성+데이터+미디어)서비스가 조기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핵심서비스는 MMS(멀티메시징), 게임, LBS(위치정보), IP멀티캐스팅(방송) 등으로 제시했고, 네스팟과 CDMA 또는 DMB와 결합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채널의 경우 KT플라자, 사이버고객센터 등 온라인채널, 사내 유통조직, 휴대인터넷 전문점, KTF대리점, 금융·차량·제조사와 제휴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망은 1단계로 서울, 인천, 수원 등 10개시에 설치하며 2단계로 5대 광역시와 경기 등 15개시, 3단계는 전국 59개시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KT(030200)는 내년 1분기 시범서비스를 거쳐 4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KT는 2010년에 가입자 311만명, ARPU 3만3000원, 연 매출 1조2000억원, 누적투자비 1조1500억원을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