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잉그리드 버그만, 세기의 배우→희대 악녀…비극적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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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5.11.01 15:26:28

11월 2일 오전 7시 40분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비극적 죽음이 다뤄진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특집 MBC 다큐프라임 ‘백투더퓨처’는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과거 유명인들의 삶을 반면교사 삼아 현대인의 건강을 되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섯 번째 시간 여행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인공, 잉그리드 버그만. 사랑하지만 이별해야 하는 연인의 절절한 심정을 눈빛 하나로 표현하며 할리우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현재까지도 할리우드 전설로 손꼽힐 만큼 뛰어난 연기력, 빼어난 외모, 스타성을 모두 갖춘 잉그리드 버그만.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67번째 생일에 죽음을 맞이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언론은 그녀가 암 투병 중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이라 알렸지만, 사실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잉그리드 버그만은 겨우 2살의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14살 때는 아버지, 이어 유일한 보호자였던 고모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며 세상에 홀로 남게 됐다.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잃고 투쟁과도 같은 삶을 살아야 했다. 이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남편의 과도한 통제로 디저트 하나조차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다. 남편의 통제와 강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방에 ‘이것’을 숨겼다. 그 정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MC이자 배우 장혁은 “이것은 명백한 통제이자 정서적인 폭력”이라며 분노했다.

유부남이었던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과의 스캔들로 ‘할리우드 성녀’로 불렸던 그녀는 ‘타락하고 사악한 성녀’로 추락했고 7년간 영화계를 떠나 비운의 삶을 살게 된다. 잉그리드 버그만은 치열한 노력 끝에 영화계에 복귀하며 아카데미 3관왕을 기록한 할리우드의 신화가 됐지만 평생 스트레스로 각인된 상처는 결국 암의 씨앗을 키우는 필연적 결과를 낳게 된다. 아무도 몰랐던 잉그리드 버그만의 비극적 비밀을 ‘백투더퓨처’에서 추적한다.

‘백투더퓨처’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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