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0% 완판

최정희 기자I 2024.12.06 09:44:13

총 1172세대, 양주에서 이례적 조기 완판
양주, 경기도서 다섯 번째로 미분양 물량 적체
"양주역세권 최초 공급에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공급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00% 계약을 체결하며 완판됐다.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세대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야경투시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양주시는 미분양 주택 물량이 679세대로 경기도에서 다섯 번째로 미분양 물량이 많았다. 그러나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높은 청약접수와 경쟁률로 눈길을 끌었다.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3년간(2022년 10월~2024년 10월)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인 2456건이 접수됐고, 전용면적 84㎡타입은 8.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이다.

대우건설은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상품, 디자인, 브랜드 철학 등을 가미해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를 적용, 수요자들에게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짚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우건설이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