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9억원(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84억원(-9.4%) 감소했다.
슈퍼마켓, 편의점, 홈쇼핑 등 주력 사업 이익은 성장 추세를 보였으나 자회사 등의 이익 감소 영향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력 오프라인 사업인 편의점, 슈퍼마켓이 2분기 전체 매출 증가를 쌍끌이 했다. 매출액은 2조1938억, 3941억원으로 각각 4.9%,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슈퍼마켓의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21억원 늘었고, 편의점은 649억원으로 3억원 감소했다. 홈쇼핑은 272억원으로 1억원 줄었다. 3개 주력 사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986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업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효율제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주력 3개 사업으로 2분기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