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3D프린팅 분야 ‘첨단 제조혁신 융합 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264㎡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 건립을 위해 스트라타시스가 총 5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양 기관은 공동 R&D장비 운영, 3D 프린팅 소재·장비 연구 등을 통해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연구 기반을 활성화하고 3D프린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첨단 제조혁신 융합 연구센터를 우리나라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3D프린팅 분야 혁신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차·로봇·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선도하는 단국대가 우리나라 첨단 제조 산업을 선도하는 R&D허브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트라타시스는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기계·의료분야 등 전 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기술·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