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변재일 의원, 민주당 선정 ‘22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김현아 기자I 2022.12.13 13:01: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청원구,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박홍근)은 2022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정책국감·국민국감을 선도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변 의원을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 먹통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대책과 무료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피해보상방안을 요구하였고, 후속입법으로 데이터센터의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12월 8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구글코리아의 오픈넷 후원을 통한 망사용료 반대여론 선동 △올림픽·월드컵 등 국민적관심행사 중계의 보편적시청권 보장 △긴급구조위치정보 측위 연동표준의 기존단말기 적용 사각지대 △공공버스 와이파이 3차 구축분의 불량발생 △문자중계사 중 상위 스팸발송사업자에 대한 제재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와 사업자의 제도개선 약속을 이끌어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2021년 7월, 주증기차단밸브 스템 파괴로 고리3호기 원자로가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과거에 같은 사고로 대책을 마련해놓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되풀이된 인재임을 지적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발방지 대책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교수 1인이 다수의 인원을 관리하는 공장형 연구실 개선방안,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검증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게 하는 방안이나 별도 검증기관을 설립하는 대안, △신입초임은 낮게 기존직원은 높게 오르는 출연연 보수체계 개선, △IBS 임금체계 개선, △미흡한 출연연 TLO 문제 개선, △과학문화바우처 출시의 지역불균형 문제 등 과학기술 분야의 제도개선을 위한 이슈를 제기했다.

변재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대비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ICT분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개선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준비했다”면서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속조치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