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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월 추경 편성에 "정부가 악성 포퓰리즘 전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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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겸 기자I 2022.01.17 11:23:43

17일 중앙선대위 회의서 정부·여당 저격
"홍남기, 대선 앞둔 여당에 선물 내놔"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1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정부가 대선 직전 ‘악성 포퓰리즘’의 전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가채무 1000조원을 넘긴 상황에서 또다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대선을 앞둔 여당에 선물로 내놨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1월 추경은 6·25 전쟁 때인 1951년 1월 이후 71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2020년 4월 총선 직전에 전국민 재난지원금 14조원 지급 약속, 작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직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원 추경 편성에 이어 정부가 대선 직전에 또 다시 ‘악성 포퓰리즘’의 전주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 후보는 ‘찔끔찔끔 소액으로 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대규모 증액을 압박하고 있다”며 “도대체 얼마나 나라 곳간을 몽땅 털어먹고 빚잔치를 벌여야 정부 여당의 탐욕의 배를 채울 수 있을지 참으로 암담하다”고 꼬집었다.

야당을 향해서도 안 후보는 “비판해야 할 일을 비판하지 않고 적당히 눈치 보고 어디에 얹혀가려 하지 말고 망국병인 포퓰리즘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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