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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샵',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온라인몰 선정

강경래 기자I 2021.09.07 11:09:0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클리오(237880)는 관계사 이피엔스가 운영하는 라이브 이커머스몰 ‘쉐리샵’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온라인몰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전 세계 디자인산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디자인비엔날레로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슈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 속에서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d-Revolution’(디자인을 통한 혁명)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쉐리샵은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비대면 온라인몰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유망한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쉐리샵 온라인몰은 실제 전시관과 동일하게 △주제관 △국제관 △AI관 △체험관 △지역산업관 등으로 분류해 관람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쉐리샵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출품된 디퓨저, 화병 등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활용품부터 우리 사회 온상을 담은 사진 작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자체몰 내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장과 다양한 참여 기업 및 작가의 작품들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쉐리샵 관계자는 “광주 지역 발전과 한국 디자인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가 끝나더라도 실력 있는 유망한 디자인 작가를 발굴하고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쉐리샵뿐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원하는 업체들의 방송기획부터 인플루언서 매칭, 촬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제작 지원한다”며 “영상 촬영과 스튜디오 활용으로 방송 시 구매 전환율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피엔스는 현재 프랑스 레깅스 ‘꼬엘르’, 피부힐링 솔루션 화장품 ‘투힐미’, 천연 코인육수 제품 ‘금손요리’ 등 의류와 뷰티, 식품 카테고리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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