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노백은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일반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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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이번 승인은 지난해 말 국유업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출시를 조건부 승인한데 이어 두 번째다.
시노백 측은 지난 3일 당국에 코로나백 조건부 출시를 신청하면서 해외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진전이 있었으며 안정성이 높고 유효성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당국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반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의 백신 효능은 각각 95%, 94.5%였다.
이에 이번 승인에도 불구하고 시노백 백신의 효과는 여전히 의문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