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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 국민 서른 세분 가운데, 현재까지 일곱분이 구조되셨고, 열 아홉분에 대해서는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안타깝게도 일곱 분은 목숨을 잃으신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애도를 표하면서 가족들께도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면서 “또한 가족들게 현지 상황을 신속히 알려드리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안건인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에 대해 “올해부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우리 정부 임기 안에 30%,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만만치 않은 목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플라스틱 제품과 쓰레기의 생산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며, 해안과 바다와 내륙의 모든 곳에서 수거를 활발히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어촌계, 수협, 환경단체 등과 함께 구체적 계획을 세워 이행하고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과 관련, “관계부처는 이들 대책을 따로 이행하지 말고, 시기별 점검사항을 종합 정리해 지자체에 알려드리면 좋겠다”면서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지자체에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고 이행상황을 계속 점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철 국민안전에 꼭 필요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긴 잠을 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낚시관리법, 감염병예방법, 철도안전법 등이 그것”이라며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 민생법안 개혁법안과 함께 이들 안전관련 법안도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말했다.
이 총리는 7월12일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음식, 질병, 치안 등의 안전이 완벽하게 지켜지도록 관계부처와 광주 현지가 함께 챙겨주셔야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영선수권대회의 입장권 판매율이 5월20일 이후 20%에서 35%로 올랐다”면서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공공부문과 국민들의 더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및 향후 계획 안건과 관련, “올해 대진단은 연인원 27만여명이 16만여개소의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의 체감도도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시도별 안전평가결과를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자체들이 안전을 놓고도 선의의 경쟁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취지에서 내년에는 전국 시군구의 안전도까지 공개하겠다”면서 “시장, 군수, 구청장님들께서 지역의 안전을 높이도록 더 노력해 주시고, 주민들께서 안전을 체감하시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심의할 안건과 별도로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더 돕자”고 언급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은 몹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책은 정책대로 더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직장 주변이나 마을의 식당을 좀 더 이용해 주시고, 전통시장도 더 들러주시기 바란다”면서 “포용국가의 목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힘겨워 하시는 이웃들을 각자의 방법으로 돕는 것이 포용국가의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외교부에 미중관계를 본격적으로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두는 문제를 검토해 주셨으면 한다”는 지시도 했다. 그는 “지금도 담당자가 있으나, 본격적으로 담당하기에는 미흡할 것”이라며 “미중관계의 전개는 무역분쟁이나 화웨이 문제를 뛰어넘는 광범한 영향을 우리에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그 문제를 국가정보원 내부에서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의 활동에는 일정한 제약이 따른다”면서 “미중관계의 전개에 관한 정보와 인식을 정부 부처 및 지자체 등이 공유하고 협조하는 데는 더 접근 용이한 조직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제안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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