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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문화 홍콩에 알린다…주홍콩 한국문화원 25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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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8.01.23 10:46:46

32번째 재외한국문화원
개원 기념 ''접점개화'' 전시 개최
동서 문화 융합지서 한국 문화 전파

주홍콩 한국문화원 안내데스크(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주홍콩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을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회한국문화원으로는 32번째이며 중국 지역에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은 3번째 문화원이다.

개원식은 25일 홍콩 내 문화복합공간 PQM(피큐엠)에서 열린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유병채 문화원장, 잭 찬 홍콩정부 민정사무국 정무차관, 송 루안 주 홍콩 중국외교부특파원공서 부특파원, 주디 리 홍콩정부 의전장 등 홍콩 정·관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원식 이후에는 유경화(철현금), 박종훈(소리), 진유림(허튼법고춤) 등 전통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패트릭 수엔, 바네사 영, 스티브 청 등 친한 인사 10명을 문화원 K-서포터스로 위촉하는 발대식도 진행한다. 개막을 앞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도 적극 홍보한다.

문화원은 홍콩센트럴에 있는 피큐엠(PMQ) 내 2개 층을 사용한다. 전시·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홀, 한국문화체험관, 강의실, 한식조리실, 도서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제공한다. 백남준, 김구림 등 한국 미술대표 작가 19명의 작품 30여 점을 조명하는 개원 기념 전시회 ‘접점개화’도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원은 앞으로 미술 전시·소규모 공연·한국어 강좌·한식 강좌·K팝 감상·한국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층 자료실을 통해서는 미술·한식·문학 등 3대 분야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홍콩에서 한국문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 10월 문화제’를 문화원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홍콩 한국문화원은 새 정부 출범 후 개원하는 첫 번째 문화원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홍콩이 지정학적 이점을 가진 동서 문화의 융합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한국 문화를 세계 속에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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