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은 1월4일, 국제선은 1월5일 같은 시간 예매를 시작한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8년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를 할 수 있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100원 △부산-오사카 3만3300원 △인천-도쿄 3만9400원 △인천-괌 7만55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7만93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