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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 지역복지 지원 위해 온누리상품권 3억 기부

박철근 기자I 2015.06.30 1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수경기 침체와 메르스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복지시설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13개 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로 각각 전달될 예정이며 후원금 전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내수살리기 운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기불황으로 후원이 중단되고 메르스 확산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마저 줄고 있어 복지계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지원해 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 내수살리기 실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온누리상품권 3억원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인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종석 서울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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