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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지역 전셋값,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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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I 2014.03.20 13:48:09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서울 강남지역 전셋값은 1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2% 올랐다. 82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오름 폭은 한 주 전보다 0.03%포인트 줄었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동향부장은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이주 수요가 줄어 상승세가 둔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전셋값은 0.15% 올랐다. 지방도 0.09% 상승했다. 시·도별로 인천(0.30%), 대구(0.22%), 광주·경기(0.16%), 대전(0.11%), 충남(0.10%), 경남(0.09%), 전북·서울(0.08%) 순으로 올랐다. 제주(-0.11%)와 전남(-0.07%)은 내렸다.

서울은 0.08% 오르며 48주째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한강 이남지역 11개구는 지난해 5월 둘째 주부터 계속 오르다가 45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영등포(-0.43%)·강남(-0.23%)·송파구(-0.09%)의 하락세가 영향을 미쳤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92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상승률은 전주보다 0.03%포인트 줄었다. 정부의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에 따라 매수 심리가 꺾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0.06%, 서울은 0.04% 상승했다. 지방도 0.07% 소폭 올랐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 변동률 추이 (자료제공=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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