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 아우디 A4와 S4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우디 딜러들이 초청한 고객 1200여명이 오후와 저녁으로 나눠 참석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측은 행사장에 여름철의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링크를 만들고, 그 위에서 뉴 아우디 A4와 S4가 빙판길에서 바퀴에 최적의 동력을 전달하는 콰트로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되는 신차 모델에 대해선 일반 고객들을 초청해 신차출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 주력모델로 선보이는 뉴 A4 모델에 대해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딱정벌레차로 불리는 ‘더 비틀’의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더 비틀 스닉 프리뷰’ 이벤트에 200여명의 고객을 초청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더 비틀’을 올 4분기 3000만원 중후반 가격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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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신사동 가로수길은 수입차업체들이 20~30대 젊은 잠재고객들을 겨냥한 신차 공개행사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닛산은 지난해 7월 박스카 큐브를 깜짝 공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열었고, 올해초에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시로코R-라인과 골프카브리올레를 잇달아 가로수길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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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서울 투 소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문직 일반인들을 모집했으며, 이들의 체험한 각종 프로그램의 경험을 하반기 출시예정인 올-뉴 퓨전, 올-뉴 이스케이프 등의 신차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