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스포티지R` 美 디자인 상 수상

손석우 기자I 2010.12.21 14:07:35

유럽·국내에 이어 미국서도 수상 영예

[이데일리 손석우 기자] 올해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주력 신차 `K5`와 `스포티지R`이 국내외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 기아차 K5
기아차(000270)는 `K5(수출명 : 옵티마)`와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이 미국의 디자인상인 `2010 굿디자인 어워드 (2010 Good Design Award)`에서 수송 디자인분야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ㆍ예술ㆍ디자인ㆍ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한다.
 
기아차는 이달 초 유럽에서 `2011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송 디자인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10일에는 국내에서 K5가 ‘2010 우수디자인상’의 국무총리상과 온라인 소비자 선정 굿 디자인 대상을, 스포티지R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디자인이 전세계 곳곳에서 인정을 받으며 기아 브랜드의 이미지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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