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기성용이 LG전자 김치냉장고 모델로?

류의성 기자I 2010.08.26 14:48:14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김치냉장고 신제품 모델로 축구선수 차두리와 기성용을 캐스팅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축구선수인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를 디오스 김치냉장고 신제품 모델로 선정, 이들과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2011년 디오스 김치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4도어 타입을 적용했다. 특히 단일제품으로는 국내 최대인 405리터를 자랑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제품 컨셉이 맞기 때문에 남성을 신제품 CF 모델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약 협상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차두리와 기성용은 올 남아공 월드컵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며 16강 진출에 수훈을 세웠다. 특히 차두리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상대방 선수와 몸싸움에서 절대 우위를 보여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기성용 선수는 `꽃미남`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어느 화보를 통해 깜짝 복근을 공개, 많은 여성들의 여심을 흔들었다(사진).
 
차두리와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함께 뛰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3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시원한 중거리포로 골을 터뜨렸다. 셀틱 진출 이후 첫 골이다. 차두리는 아쉽게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 관련기사 ◀
☞(IFA2010)LG전자 "정장 언제나 새옷처럼 입으려면?"
☞LG전자 올들어 세번째 회사채 발행 추진
☞스마트폰 역습 나선 LG전자, 먹을까 먹힐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