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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회복..삼성전자 지수반등 이끌어

윤도진 기자I 2009.07.30 14:33:0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막바지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매수 강도를 높이고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가 반등하며 지수도 상승반전했다.
 
30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1포인트, 0.21% 오른 1527.53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의 매물 공세를 외국인과 개인이 받아내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12거래일째 매수를 지속중이고, 개인은 1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기관은 2850억원 매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1512억원, 1796억원 각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폭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장 중반까지 약세를 면치 못하던  삼성전자(005930)가 0.8% 안팎 상승세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대형주가 0.3% 안팎 상승중이고, 중소형주는 여전히 약세다.
 
코스닥도 상스반전해 전일보다 0.61포인트, 0.12% 오른 502.1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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