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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돌핀 북상…한반도 영향 여부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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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07.30 05: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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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태풍 `돌핀` 경로(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돌핀` 경로(사진=기상청 제공)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돌핀은 괌 동쪽 약 2380㎞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20hPa, 최대풍속은 초속 53m로 강도는 4단계 ‘강’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최고 등급인 5단계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중심기압은 910hPa, 최대풍속은 초속 56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2일에도 초속 55~56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강풍반경도 최대 43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 경로상 일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진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다.

기상청은 “현 단계에서 한반도 영향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태풍의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를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핀(DOLPHIN)’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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