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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집도 디저트 경쟁"…노브랜드 버거, 커피·간식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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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7.13 0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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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커피·디저트 수요 늘자 신메뉴 3종
2000원대 커피 6월 판매량 급증 결과
디저트 라인업 확대, 메뉴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디저트 메뉴를 확대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는 합리적 가격대의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음료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근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아이스 슈’, ‘메이플 고구마’, ‘슈크림 츄러스’ 등 스위트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실제 지난 6월 노브랜드 버거의 커피 판매량은 올 연초보다 95% 증가했다. 과일 스무디와 주스 등을 포함한 전체 음료 판매량도 같은 기간 대비 32% 늘었다. 회사는 2000원대 커피를 앞세운 가격 경쟁력이 판매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신제품 ‘아이스 슈’는 바삭한 슈 안에 달콤한 크림을 채운 뒤 얼려 즐기는 여름철 디저트로, 한입 크기 6개 구성에 3300원이다. ‘메이플 고구마’는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에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메뉴다. 2400원이다. ‘슈크림 츄러스’는 커스터드 슈크림을 채운 한입 크기 츄러스 3개입으로 2300원에 판매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NBB 앱 쿠폰을 통해 ‘아이스 슈’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디저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버거 중심의 식사 메뉴를 넘어 커피와 간식, 디저트까지 아우르는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최근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면서 버거 외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한 메뉴를 통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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