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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3.6포인트 하락한 9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6)에도 미치지 못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현황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하며 최근 1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향후 6개월을 내다본 ‘기대 지수’ 역시 하락했다.
특히 일자리가 많다고 답한 비율은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으며,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비율은 변함이 없었다. 이에 따라 두 지표 간 격차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좁아졌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간밤 보합권인 대외 금리를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지난해 11월 이래 가장 높은 만큼 이날은 저가매수가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약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3틱 내린 106.76에, 10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17.3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좁혀졌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7.6bp서 36.9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2.1bp서 -11.0bp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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