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스라엘 중부 도시 하데라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6명이 중상을 입었다.
9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시민 아마드 자바린(36)이 거리에서 사람들을 찌르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아랍계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인 움알팜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하데라 칼부림 사건’은 “테러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 전쟁 1년을 맞았다. 최근에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및 이란과 충돌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