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시노팜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노팜은 2021년 기준 매출이 135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병원과 의원을 포함한 자체 플랫폼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파마는 지난해 중국의 합작사 명홍을 설립, 코로나19 mRNA 백신 기술을 이전한 바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중국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제약회사인 시노팜과의 협업은 양측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