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교우관계 등 고민 상담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기 정서·진로상담 운영센터 역시 113개소에서 143개소로 확대한다.
전문 강사가 부모의 모국어를 자녀에게 교육하는 등 이중언어 학습 지원도 강화한다. 참여할 수 있는 자녀 연령도 12세 이하에서 18세까지 확대한다.
여가부는 168억원을 투입해 저소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도서 구매나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또래 청소년과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