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는 격투게임 ‘철권7’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인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시즌2(이하 ATL 시즌2)’가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투어(Tour)’ 방식과 규칙으로 2년 만에 돌아온 ATL은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경기 경험을 선사하고, 대회 시청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됐던 ATL 시즌1에서 ‘무릎’ 배재민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ATL 시즌2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6번의 주차별 ‘DAY(데이)경기’와 와일드카드전인 ‘LCQ(Last Chance Qualifier)’, ‘시즌 파이널’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총 8주간 진행되며, 시즌 파이널 무대는 DAY경기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 기준 상위 7명과 LCQ에서 선발된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매주 진행되는 DAY경기를 통해 얻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즌 파이널 무대는 1000만원의 상금이 마련됐다.
ATL 시즌2 각 DAY경기의 참가 접수는 경기 당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에서 ‘엠퍼러’ 이상의 계급을 달성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 AT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되며, 중계는 정인호 캐스터와 함께 박동민 해설, BJ(1인 미디어 진행자) ‘아빠킹’ 남기웅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