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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지난 일주일 많은 분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4기 민주정부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4·15총선에서 당선돼 3선에 오르며 민주당의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끄는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고심해왔다. 그는 86세대가 주축인 연구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 소속이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