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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주걱턱 등 턱콤플렉스, 대인관계까지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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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18.05.29 10:26:5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돌출입, 주걱턱, 비대칭 등 턱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 중 일부는 남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며 폄하한다. 자신감이 떨어져 소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심할 경우 사회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부정교합으로 인한 소화장애나 턱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성격까지 예민해지고 짜증스러운 행동이 습관화돼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외모 문제는 교정수술이나 성형수술 등으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자신감이 떨어졌거나, 심리적으로 약해졌다면 ‘나는 수술해도 소용없어’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가둬버리게 된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원장은 “외모 콤플렉스와 스트레스로 자존감이 저하돼 상담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을 회피하거나, 바닥을 바라보며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손으로 입을 막고 말하는 행동을 보이는 환자가 종종 있다”며 “이런 콤플렉스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턱교정수술이지만 심리적 상처가 있는 상태에선 수술을 강요하거나, 당장 치료해야 된다는 압박감을 주기보다는 충분한 상담으로 환자의 현재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수술 후 결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턱교정수술(양악수술)은 단순히 얼굴만 예뻐지는 성형수술이 아니다. 현재 자신의 얼굴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을 만들어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하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강 원장은 “자칫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외모를 교정함으로써 첫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공평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게 양악수술의 장점”이라며 “턱 콤플렉스 환자가 겪었던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과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것만으로 환자에게 정서적인 위안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턱 전문의라면 양악수술 후 결과에 대해 무조건 예뻐진다는 판타지소설 같은 상담보다는 수술 후 변화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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