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中내륙도시 '시안'에 매장 오픈

김진우 기자I 2016.09.07 10:15:41

하반기 내륙 지방에만 10개 매장 추가로 열어
대도시 공략과 함께 시장 저변 확대할 계획

△시안 1호점 외관(사진=네이처리퍼블릭)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김창호)은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남 내륙의 경제 중심 도시인 시안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에 처음 진출했고, 현재 30여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0여 매장을 여는 등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과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말 하얼빈과 길림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내륙 도시에만 10개 매장을 추가로 열며 중국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약 3억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내륙 도시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중국 내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시장 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안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의 전략적 요충지로 글로벌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을 만큼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시안 1호점은 로마스 민성백화점 1층에 약 132㎡(40평) 규모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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