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매년 유럽 각국에 파견해 유적지 발굴과 지역시설 보수, 지역축제 지원 등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2006년부터 10년간 모두 43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와 독일, 터키 등 21개국에서 또래 학생들을 만나며 경험을 쌓았다.
이날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10주년 기념행사에선 기아차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10년간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교환했다. 또한 프로그램 10기 참가자들이 올해 캠프활동을 발표하는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어 1기부터 10기까지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차세대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 ‘유네스코 키즈’를, 유넵(UNEP)한국위원회와는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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