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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의 날, 혈중 콜레스테롤 낮추기 위한 식사요법

정재호 기자I 2015.09.04 12:23:1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9월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의 날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적절한 관리를 강조하기 위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한 날이다.

콜레스테롤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식생활이 급격하게 서구화되고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하고 식습관 개선 등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콜레스테롤의 정확한 의미부터 알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콜레스테롤이란 고등동물의 세포 성분으로 널리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화합물이라고 보면 된다. 동물에서만 볼 수 있는데 특히 뇌나 신경 조직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인지질과 함께 세포의 막계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막 구조나 기능에 큰 역할을 한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몸 안에서 필요 이상의 많은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것 하나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버릇 등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식사요법 원칙으로는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총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포화지방인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기름과 생선류 같은 불포화지방을 섭취하고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잡곡류·채소류·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등의 습관이 추천된다.

한편 관심을 모으는 치킨 칼로리는 프라이드 치킨의 1인분을 기준으로 269칼로리이다. 양념치킨은 1인분을 기준으로 1384칼로리로 무려 6배가량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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