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朴대통령, 초심으로 돌아가야”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국민은 박 대통령이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복지·한반도평화를 잘 해낼 것이라고 믿고 선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대국민 약속인 경제민주화·복지·한반도 평화 실천에 박차를 가해 신뢰회복을 해야 한다“면서 ”소통하지 않으면 깜깜이 정권에서 벗어날 수 없고 병들어 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라도 대통령께서 약속한 48.5% 반대했던 세력까지 껴안고 보듬는 100% 청와대, 어머니와 같은 대통령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