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K 시리즈는 스마트폰에서 광학줌, 고해상도 촬영과 같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된 제품군으로, 카메라의 독일어 표기인 ‘Kamera’의 K를 차용했다.
이 제품은 피사체를 보다 더 가깝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광학 10배 줌,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밝은 제논(Xenon) 플래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등을 탑재했다.
2070만 화소는 소니의 엑스페리아Z 제품군과 동일한 화소이며, OIS 기능은 LG전자(066570)의 G2부터 탑재되면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사용자 촬영 환경에 따라 자동 노출, 자동 포커스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출·포커스·조리개 등의 카메라 세팅을 자동으로 조정해 적합한 5개의 촬영 모드를 제안해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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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줌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Retracting) 렌즈를 탑재해 16.6mm의 슬림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최신 롱텀에볼루션(LTE) 규격인 카테고리4, 4.8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헥사코어 프로세서, 243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임선홍 무선사업부 전무는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특정 기능 특화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갤럭시 K 줌은 일생생활 중 소중한 순간을 누구나 손쉽고 더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와 함께 원음 그대로의 음향을 제공하고 삼성 모바일 기기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Level)’을 공개했다.
‘레벨’은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Over)’, ‘레벨 온(On)’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In)’,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Box)’ 등 총 4종으로, 각 타입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듣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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