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대한상의와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지원 협약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외환은행(004940)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환율변동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들에게 다양한 환율정보 제공은 물론 외환은행이 독자 개발한 환리스크 관리솔루션을 통해 환율변동위험관리를 지원한다. 회원사가 외환은행과 신규로 거래하면 각종 은행 수수료도 할인해줄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특히 지난해 신설된 ‘외국환 컨설팅팀’을 통해 환위험 관리 기법을 전수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도 해결해줄 계획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환율 급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