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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스2의 힘`…삼성, 7月 휴대폰 점유율 55%(상보)

서영지 기자I 2011.08.01 14:27:22

삼성전자, 7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 114만대
석달 연속 55% 이상 점유율 유지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7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114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시장 규모는 전월 257만대보다 20% 감소한 206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7월 점유율은 지난 6월 56%보다 소폭 하락한 55.3%로 추산된다.

7월 국내 스마트폰 수요는 167만대로 전체 시장의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국내 휴대폰 판매량 추이

삼성전자는 지난 5월 58.1%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5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일등공신은 갤럭시S2. 개통 기준 73일 만에 국내 시장에서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3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인 2.3버전(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갤럭시 시리즈 전 모델을 대상으로 지원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달 갤럭시S2 화이트 컬러를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갤럭시탭10.1의 판매로 하반기 태블릿PC 시장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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